
포항 환호공원 식물원의 첫인상
아침 일찍 도착해 차를 주차하니, 예상보다 많은 차량이 몰려있어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길이 꽤 길었는데도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바다 향기가 뒤섞여 있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매표소가 눈에 띄어, 줄을 서기 전부터 이미 포항핫플이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입구에서 차례대로 관람료를 지불하며, 인사와 함께 가벼운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비용은 일반 3,000원이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었고, 포항시민에게는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 작은 매표소 앞에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서로 인사하며, 분위기가 따뜻해졌어요.
아름다운 아치형 유리온실 탐방
유리 온실 내부는 130미터 길이에 높이가 22미터라서 꽤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빛이 투명한 벽을 통해 들어오며, 다양한 식물들이 환하게 빛났습니다.
스페이스워크와 인접해 있어 두 곳을 한 번에 방문하기 좋은 위치였습니다.
식물의 종류는 150여 종이며, 특히 맹그로브나 바오밥 나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내부 온도는 첨단 시스템 덕분에 일정하게 유지돼서 여름에도 시원했습니다.
식물 사이를 걸으며 조용히 감상하는 시간이 마음까지 편안해졌습니다.
인공폭포와 포토존에서의 힐링
지하층에 위치한 폭포는 10미터 높이로 물줄기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는 마치 정글 속 작은 강을 연상케 했습니다.
폭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자연과 인공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대기 시간이 길었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흥미가 컸다는 증거였습니다.
물줄기가 내려오는 곳에 앉아 한숨 돌리며 주변을 둘러보니 바람 소리가 맑았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어하는 친구들은 여기에 머무르는 시간이 충분했습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포항의 전경
3층에 위치한 스카이워크는 U자 형태로 설계돼 있어 높은 곳에서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높은 나무들 사이를 걷다 보면 바람이 솔솔 불어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는 폭포와 유리돔의 조합은 인상적이었고, 사진 찍기에 좋은 포인트였습니다.
전망대가 그리 크진 않지만, 주변 식물과 함께 감각적인 풍경을 제공했습니다.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이 편안했고, 여유로운 걸음으로 탐방할 수 있었습니다.
포항 베이커리 카페 오딘에서의 휴식
오딘은 화이트톤 건물과 바다 전망을 결합한 감각적인 공간입니다.
내부는 큰 창문을 통해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좌석들이 배치돼 있습니다.
커피와 베이킹 메뉴가 다양해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특히 마늘크림치즈빵과 몽돌흑임자는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포항 핫플, 다시 찾아오려는 이유
이번 방문에서 포항이 얼마나 변했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물원과 베이커리 카페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점은 큰 매력입니다.
주말에도 주차가 편리하고, 식사와 휴식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좋습니다.
포항핫플이라는 말이 이제는 현실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할 때에는 더 많은 곳을 둘러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