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한시장 가면 기분이 반짝반짝
다낭쇼핑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바로 한마켓이다.
바람보다 더 시원한 에어컨 소음과 함께 물가를 따라 걷는 느낌이 좋다.
아침 10시쯤에 가면 사람도 적고, 덥지 않아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다.
그때라면 전통 의류부터 잡화까지 한눈에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는 종종 크록스와 아오자이를 골라 사는 편인데, 가격은 20만 동 정도다.
특히 아오자이는 제작 시간이 필요해 주문하면 한 시간 안에 맞춰준다니 편리했다.
수제 원피스와 라탄백의 매력
한시장 바로 옆에 있는 선물샵은 개미지옥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예뻐서 다시 찾는다.
직접 제작되는 수제 원피스는 소재가 고급스럽고 디자인도 독특하다.
여자, 남성용 셔츠까지 다양해 가족 모두를 위한 선물 포인트다.
가격은 60만에서 80만 동 사이로, 입어보고 확실히 값이 든다고 느낀다.
라탄백도 시장 표와 달리 견고하고 오래 쓰면 더 멋진 느낌을 준다.
코코넛잼과 베트남 전통티의 선물 조합
수제 코코넬 잼은 작은 것 10만 동, 큰 것 17만 동 정도로 가격이 합리적이다.
냉장 보관을 해야하지만 한 번 사면 친구에게 딱 맞는 간식이 된다.
베트남 커피는 달랏에서 온 라비엣카페의 드립백으로 12만 동에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저렴하고 바디감도 좋아서 자주 마신다.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에게는 전통 티백이 좋은 대안이다. 한 박스에 5천 원 정도다.
건망고와 토끼커피로 여름날 상큼함을 더하다
설탕 없이 달콤한 건망고는 설계도처럼 눈길을 끈다.
마트에서 사면 설탕이 들어가지만, 현지에서는 노슈가 제품이 훨씬 맛있다.
토끼커피는 파우치 3만 동에 하나씩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된다.
고체향수도 작은 사이즈로 핸드백에 넣기 좋은데, 가격은 20만 동이다.
여름철 땀냄새 걱정이 있다면 향긋한 고체향수가 큰 도움이 된다.
다낭 데비스 베이커리에서의 마지막 쇼핑
시내에 있는 데비스 베이커리는 한시장 도보 3분 거리에 편리하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며, 에어컨 덕분에 시원하게 방문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코코넛 잼과 다양한 맛의 샌드가 인기가 많다.
샌드는 패션프루트, 커피, 코코넛, 망고 총 네 가지 맛이 있으며 박스에 10개씩 들어 있다.
시식 가능하니 가볍게 들러서 선물용으로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결정하기 좋다.
마지막엔 잼과 샌드, 기내와 수화물로 안전하게 운반
잼은 파우치 타입이 편리하고 병 타입은 선물용에 적합하다.
샌드는 개별 포장되어 있어 휴대가 간편하며 항공기에서도 무리가 없다.
위탁 수하물로 부쳤던 잼도 문제 없이 도착했으며, 냉장 보관을 하면 신선함이 유지된다.
마지막 날에는 베트남 전통 티와 커피를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은 마무리다.
데비스 베이커리를 방문한 뒤엔 다낭쇼핑의 모든 것이 한눈에 정리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