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만남: 나트랑에서 쇼핑이 시작된 순간
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처음 해외여행을 떠났던 기억은 아직도 눈에 선해요. 바닷가를 걸으며 파도를 바라보며 쇼핑할까? 하고 물어본 적이 있죠.
그때부터 우리는 마트 구경과 맛집 투어가 끊임없는 일상이었어요. 이번 나트랑 여행에서는 그 전통을 이어받아 쇼핑 위주로 계획을 세웠답니다.
출발 직전, 친구와 함께 나트랑쇼핑이라는 키워드만으로도 설렘이 솟구쳤죠. 기대가 컸기 때문에 캐리어 무게를 재는 순간에도 긴장감이 팍팍했습니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느껴진 바닷바람과 향긋한 과일 냄새는 그 모든 불안감을 한순간에 사라지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첫 쇼핑을 바로 시작했죠.
처음 찾은 곳이 롯데마트였는데, 마트 덕후인 저에게는 천국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한국과 다른 풍경 속에서도 익숙한 브랜드를 발견하는 순간 그리움이 한껏 올라갔습니다.
롯데마트: 다양한 라면과 커피의 향기
롯데마트에서는 치약부터 과일, 라면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어요. 특히 센소다인 치약은 한국에서 잘 알려져 있지만 여기는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종류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과일 코너는 눈을 빼앗길 만큼 윤기 있는 과일들로 가득했죠. 꿀이 뚝뚝 떨어질 듯 달콤해 보이는 사과와 배가 한 장면 속에 담겼습니다.
라면 구역은 베트남 전통 맛을 느낄 수 있게 바닷가재, 새우맛 등 다양한 종류를 보여 주었습니다. 비록 가격이 다른 시장보다 조금 높았지만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이 매력적이었어요.
커피도 역시 다양했습니다. 코코페에서 나오는 커피믹스는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있었고, 저는 친구를 위해 여러 종류를 골라 담았습니다.
롯데마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먹거리 덕분에 기념품을 고르기 시작하면서 나트랑쇼핑이 점점 더 즐거워졌습니다. 매일 한번씩 들르는 곳으로 자리 잡았죠.
남프엉: 펑리수와 과자 속의 달콤함
다음에 찾은 남프엉은 펑리수를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였습니다. 겉모습이 고급스러워 보였고, 기념품으로 딱 좋은 분위기였다.
펑리수는 과일 필링을 넣어 만든 버터 쿠키처럼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며 안에 달콤한 과일까지 들어 있어 환상적인 조합이었습니다.
포장 상자 색깔에 따라 망고, 파인애플 맛을 쉽게 구분할 수 있었어요. 노란색은 망고, 초록색은 파인애플로 바로 골라낼 수 있죠.
코코넛 과자도 한정된 포장으로 선물용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반짝이는 홀로그램 마크가 박혀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여기서 펑리수와 과자를 구매하며 종이백 부족을 느꼈는데, 그때부터 나트랑쇼핑의 즐거움은 한층 더 깊어졌습니다.
담시장의 대형 쇼핑타운 탐방
다음으로 들른 담시는 재래시장이라면서도 실제로는 거대한 쇼핑타운과 같았습니다. 실내외 매장이 풍부해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었죠.
바깥쪽에는 라탄 가방부터 생필품, 패션 잡화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와 함께라면 라탄가방 구경이 즐거웠어요.
그 옆엔 시원한 원피스도 있었는데 얇고 풍성한 소재로 바닷가에서도 입기 편했죠.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아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담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분위기가 또 달라졌습니다. 나트랑쇼핑리스트에 있는 물건들이 한 곳에서 모여 있어 쇼핑의 즐거움이 배가되었습니다.
기념품 코너에서는 마그넷을 골랐는데, 여행지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냉장고를 꾸미기에 딱 좋습니다. 나트랑 롯데마트에서 못 사온 것들을 이곳에서 구매했습니다.
하나 약국: 현지 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
쇼핑의 절정은 하나약국을 방문했을 때였습니다.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해 편리했고, 다양한 의료용품과 간식까지 한 번에 구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거밤은 근육통 시바르는 호랑이 연고라서 꼭 사야 했죠. 가격도 매우 저렴해서 마음껏 구매했습니다.
베로카는 다양한 맛을 판매하고 있어 한국에서 비싼 제품들을 현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비타민이라 자주 찾게 됩니다.
하나 약국에서는 또 다른 특산품과 생활용품도 많이 보유해, 나트랑쇼핑 리스트를 한 번에 완성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구매한 아이템들을 포장하면서 기념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친구와 함께라면 그 순간이 더욱 특별했죠.
나트랑 쇼핑 팁: 현지인처럼 즐기는 비법
나트랑쇼핑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물가를 비교해 보는 것이에요. 베트남은 한국보다 물가가 훨씬 저렴해서 마음껏 사도 부담이 적습니다.
롯데마트는 대형 마트라서 한 번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라면과 과일, 커피 등 현지 특산품을 찾기에 좋죠.
남프엉 같은 전문 가게에서는 품질 좋은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포장 색상으로 맛을 바로 알 수 있으니 구매가 쉬워요.
담시장은 재래시장과 대형 쇼핑몰이 결합된 형태라서 현지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다양한 물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나 약국은 한국어가 가능한 곳이라 언어 장벽 없이 필요한 생활용품을 쉽게 구입합니다. 특히 타이거밤과 베로카는 꼭 사야 할 아이템입니다.